러시아와 파키스탄, 에너지 공급 합의

모스크바는 원유를 인하된 가격으로 이슬라마바드에 판매할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는 파키스탄에 석유, 휘발유 및 디젤을 인하된 가격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석유담당 장관인 무사디크 말릭은 통상협상을 위해 정부 대표단을 이끌고 모스크바에 다녀온 며칠 후 월요일에 발표했다.

그는 할인된 원유의 가격이나 이번 주부터 EU와 G7 국가가 러시아 해상 원유에 부과한 배럴당 60달러 상한선을 준수할지 여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말리크는 기자들에게 모스크바와의 회담이 “기대했던 것보다 생산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파키스탄에 안정적인 공급 업체가 없기 때문에 러시아와 액화 천연 가스 (LNG) 수입을 위해 러시아와 장기 거래를 협상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그 장관은 “러시아 정부는 새로운 LNG 플랜트를 건설하고 있으며 파키스탄에 2025년과 2026년 장기 계약에 대한 회담을 시작하도록 제안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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